프로그램을 통해 재결합한 무대를 선보인 그룹 애프터스쿨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영상 캡처
지난 11일 SBS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문명특급'의 스페셜 콘텐츠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 감아줄 명곡) 편이 방송됐다.
이날 가희, 정아, 이주연, 레이나, 베카까지 다섯 멤버가 모인 애프터스쿨은 무대에 올라 히트곡 'Bang'(뱅)과 'Diva'(디바)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본 MC 세븐틴 승관과 샤이니 키는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멤버 가희와 베카는 이번 무대를 위해 각자 발리,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와 눈길을 끌었다. 베카는 "올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정아는 현재 임신 5개월차 임에도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정아는 "무대가 망가질까 걱정했다. 임신한 걸 잊어버리고 무대를 했다"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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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친 멤버들은 내려오면서 눈물을 터트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가희는 "10년 만이다. 스타일링, 댄서 모두 데뷔 때부터 함께한 식구들이다"며 추억에 잠겼다.
"다시 볼 기회가 있을까요?"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멤버들은 "그랬으면 좋겠다"며 또 다시 함께 무대에 서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