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옵티머스 펀드사기' 김재현에 무기징역·벌금 4조원 구형

뉴스1 제공 2021.06.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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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의 모습. 2020.6.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본사의 모습. 2020.6.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검찰이 1조원대 펀드 사기 사건의 주범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영 대표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허선아) 심리로 열린 김 대표 등의 결심공판에서 김 대표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4조578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모 D대부업체 대표(46)에게는 징역 25년에 벌금 3조4281억원을, 옵티머스 이사이자 H법무법인 대표 윤석호 변호사(44)에게는 징역 20년에 벌금 3조4281억원을 구형했다.



또 송모 옵티머스자산운용 이사(50)와 유모 스킨앤스킨 고문(40)에게는 각각 징역 10년과 벌금 3조4281억원, 징역 15년과 벌금 8565억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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