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14분쯤 경북 경산의 한 골프장에서 A씨(68)가 숨져 있는 것을 골프장 직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구급대가 출동한 현장에는 A씨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가방에 골프공이 들어 있었고, 주변에 손전등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로스트볼을 주워서 파는 A씨가 이날 혼자 골프장에서 볼을 줍다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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