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합성법 공정 중 원재료의 물 용해도에 따른 반응 속도 메커니즘 그림. 수증기에서 생성된 물방울은 합성을 가속화하고 합성물의 입자 크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Ca(칼슘)을 치환함에 따라 입자 성장 속도 제어 및 다공성을 높여 표면적을 넓힐 수 있다. (한양대 임원빈 교수 제공)© 뉴스1
저장한 리튬이온을 방출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음극재는 배터리 핵심소재 가운데 하나로 배터리의 용량, 수명을 좌우한다.
또, 형상제어에 유리한 액상 합성법도 연구됐으나 다량의 용매(증류수, 유기용매)가 사용되는 단점이 있다.
고온의 합성공정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유독한 유기용매, 재료의 높은 가격 등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팀은 유독한 용매 대신 매우 적은 양의 수증기로 낮은 온도에서 합성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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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5월 25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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