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우울증과 무기력증에 초점 맞춘 '요한플렉스'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1.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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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이 날로 증가하는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 '요한플렉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


제이비케이랩 측은 "표준화된 성요한풀추출물(HPC TM)을 주원료로, 퀴노아추출물 등을 부원료로 첨가한 제품"이라며 "우울증과 무기력증의 개선을 지향하고 유효성분이 일정한 함량으로 함유되는 표준화 기술을 사용했다. 추출용매로 메탄올이 아닌 곡류 에탄올인 주정을 사용해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표준화된 성요한풀추출물(HPC TM)의 유효성분인 히페리신과 히페포린은 뇌신경의 시냅스에서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연구돼 있다.

세로토닌은 행복을 전도하는 호르몬으로 일상의 기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 도파민은 삶의 원동력을 부여하는 호르몬으로 쾌락이란 감정에 관여하며 운동능력과 행동능력을 주도하는 한편, 노르에피네프린은 격렬한 감정을 담당하는 호르몬으로 도파민으로부터 합성된다.



제이비케이랩의 대표인 장봉근 박사는 "우울증 등을 완화하는 다양한 합성약들이 있지만 중독성 및 부작용의 우려가 커 신중하고 제한적인 복용이 요구된다"며 "화학 성분의 우울증 치료제와 달리 천연성분으로 개발된 신제품은 의존성과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요한플렉스는 이미 유럽에서 항우울증약으로 잘 알려진 성요한풀추출물에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퀴노아 단백질을 최적의 배합으로 함유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 박사는 "코로나19 대유행과 미래에 대한 불안증으로 야기된 사람들의 의기소침된 신경중추를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야 하는 상황"이라며 "요한플렉스는 입증된 여러 약리 효과를 바탕으로 지금의 불안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과 무기결증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요한플렉스는 전국의 700여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 체인점을 통해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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