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협력사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 실시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6.02 09:34
글자크기
현대차·기아, 협력사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 실시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협력사 대상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는 신차 개발 및 최고 수준의 품질을 위해 기여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협력사 임직원 편의를 위해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내고 임직원 가족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249,500원 ▼500 -0.20%)기아 (118,200원 ▲1,600 +1.37%)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대외적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차량 개발에 기여한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5월말 실시된 첫 번째 이벤트에는 제네시스 GV70의 초기 품질 확보를 위해 노력한 △일지테크 △진원 등 두 곳의 협력사가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일지테크'는 GV70에 적용되는 후석 램프 고정용 차체 판넬 등 차체부품을 생산하며 '진원'은 GV70의 루프랙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현대차·기아는 GV70을 비롯해 K8, 아이오닉 5, EV6 등 현대차와 기아의 신차 개발 및 품질에 기여한 총 14곳의 우수 협력사를 올해 추가로 선정해 '찾아가는 포상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협력사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