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과 통합' 울산 수능 모평…56곳 시험장서 9771명 응시

뉴스1 제공 2021.06.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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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 성적 통지표,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배부

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울산 교육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와 고등학교 1학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일 동시 실시된다.

1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대수능 6월 모의평가는 울산지역 50개 고등학교와 6개 학원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응시인원은 고등학교 재학생 9206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565명 등 전체 9771명이다.

시험 시간은 일반수험생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이며 시험 편의 제공 학생은 정도에 따라 1.5배와 1.7배로 연장 운영된다.



특히 6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자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에 따라 시험장에서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방법을 통해 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수능 6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유형 및 난이도 등을 예측해보고 그에 따른 수능 대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험문제와 정답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되고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6월 30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같은 날 치러지는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45개교 8046명이 응시한다. 앞서 2일에는 2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하고 47개교 8417명이 응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수능 6월 모의평가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모든 수험생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 주길 바라며,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진학지도를 위한 좋은 자료로 활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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