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7기 출범이후 투자유치 1조 달성

뉴스1 제공 2021.05.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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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부품 제조기업 ㈜에이치앤에스와 투자 협약
일진글로벌·쿠팡·휴온스 등 20여 중견기업 유치 성과

제천시청.© 뉴스1제천시청.©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민선 7기 출범이래 투자유치 1조원을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제천시는 충청북도와 전기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에이치앤에스와 제천 3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신사업에 투자하는 내용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이로써 제천시는 민선7기 들어 ㈜일진글로벌, ㈜휴온스, ㈜인팩, 쿠팡㈜ 등 중견기업을 비롯한 20여 개 강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면서 투자유치 1조원 공약을 조기 달성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와 제천시, 엄태영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에이치앤에스를 유치하는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다.

㈜에이치앤에스는 2005년 설립한 전기 전자 소재 기업으로 3산업단지 9만8997㎡ 터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동시에 이차전지와 자동차부품 제조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상천 시장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국가의 미래 동력 산업인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소재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제천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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