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스타기업으로 뽑힌 ㈜위니텍 회사 전경. (위니텍 제공) © 뉴스1
대구시는 “지난 2월 대구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 지원한 기업 26곳을 상대로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1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지역 스타기업은 평균 매출액은 170억원, 고용은 58명, 수출비중은 17%로 나타났고,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15%, 고용은 12.3%로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들이다.
㈜엔젤게임즈는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세운 모바일게임 개발전문 회사로 ‘로드오브 다이스’, ‘히어로칸타레’등 게임들이 일본과 대만, 북미, 동남아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케이코리아는 기능성 섬유로 국내 반려동물 배변패드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소비자 선호도 1위인 '요요쉬' 브랜드를 보유하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최초의 접착 및 표면처리 소재 선두기업으로 국내시장 80%를 점유해온 ㈜대영알앤티, 국내 유일의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블랭크 및 포토마스크 장비 전문기업인 ㈜아레텍 등도 스타기업에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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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성장계획 컨설팅, 기업 패키지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연간 알앤디 자금 2억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018년부터 4년동안 지역 스타기업 51곳을 발굴해냈으며 이중 9곳을 골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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