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중국 성장세 덕에 월별 최대치 수출-대신證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1.05.25 08:53
글자크기
대신증권은 25일 오스템임플란트 (1,900,000원 0.00%)에 대해 고성장 중인 시장의 메이저 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한경래 연구원은 "중국향 임플란트 월별 수출이 대부분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수준과 비교해도 월별 최대치를 경신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 매출액이 2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외 북미와 유럽 매출도 올해 각각 1178억원, 6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6%, 29.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중국 내 메이저 업체 중 유일한 직접영업 방식으로, 대리점 판매 대비 재고 관리 및 공격적인 영업 통해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고성장세에, 비용통제 강화로 이익 가시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에 올해 연간 매출액은 7731억원으로 2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78억원으로 30.2%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