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美 경기부양책 수혜 입을 것-KTB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5.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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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5일 한미글로벌 (16,180원 ▼410 -2.47%)에 대해 뉴딜정책과 재건축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만1450원이다.

김재윤 연구원은 "한미글로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오른 580억원, 영업이익은 63% 오른 39억원"이라며 "하이테크 CM(건설사업관리) 수주와 물량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물류센터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에 대해서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건축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오며 재건축 CM시장에서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자회사 OTAK(오택)은 미국 경기 부양 정책의 수혜가 전망된다"며 "바이든의 그린뉴딜이 인프라 전문 CM 회사인 오택에 수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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