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것 같아"…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유튜브로 전한 근황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05.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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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현주소vlog' 영상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현주소vlog' 영상 캡처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새로운 브이로그를 공개하고 근황을 전했다.

21일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는 개인 유튜브 채널 '현주소'에 '현주소vlog. 동화같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현주는 아버지,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친구와 사진을 찍던 중 이현주는 갑작스럽게 팬에게 선물을 받았다. 이현주는 "제가 선물을 받았는데 사실 너무 울컥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울먹이며 얼굴을 손으로 가린 이현주는 민망한지 촬영 중인 아버지에게 "이걸 왜 찍어"라며 장난스럽게 말을 걸기도 했다.



이후 이현주는 두 사람과 함께 독립 서점, 소품샵, 향수 공방 등을 방문했다.

한편 이현주는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해 2016년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지난 2월 남동생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고 폭로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해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사실을 부인했으나 이후 각종 증거와 폭로가 이어지면서 에이프릴 멤버들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타격을 입었다.


논란이 이어지던 지난 4월에는 이현주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멤버들의 괴롭힘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폭언과 폭행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등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현재 이현주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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