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사진 오른쪽)와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이(사진 왼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컴그룹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위성, 드론사업 등 소프트웨어(SW) 개발분야 전반에 걸쳐 포괄적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한컴그룹은 공동 연구 협력체계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자료·학술정보 및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국방 신사업 및 미래유망사업 발굴을 위한 협의체 발족 등 방위산업 전반 기술경쟁력 강화는 물론 신사업 분야 전반에서도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작년 말 이노와이어리스 인수를 통해 국방·민수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시장기회를 만들며 영역확대를 진행중이다. 또한 위성 및 드론 분야 등 군·산·학·연 과의 연이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면서 상호협력을 통한 기술역량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