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코로나 백신 생산 계약 맺은 한미약품·제넥신, 나란히 상승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1.05.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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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10,500원 ▲500 +0.16%)제넥신 (7,280원 ▼70 -0.95%)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후보 개발 및 생산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18일 오후 2시3분 제넥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500원(11.64%) 오른 1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도 1만5000원(3.09%) 오른 35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X-19N'의 공정 개발 및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론 한미약품이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의 시생산 △허가에 필요한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한다. 계약 규모는 245억원이며, 추후 생산될 백신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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