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신안군수, 자랑스런 박물관인 '특별공로상' 수상

뉴스1 제공 2021.05.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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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로 섬지역 문화소외 극복

박우량 신안군수가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신안군 제공)© 뉴스1박우량 신안군수가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신안군 제공)© 뉴스1


(신안=뉴스1) 박진규 기자 =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사)한국박물관협회 주최로 제24회 자랑스런 박물관인대회가 열렸다.

한국박물관협회에서 매년 선정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이다.



박우량 군수는 열악한 신안 섬 지역의 여건 속에서도 하나의 섬에 하나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만드는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 정책을 추진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정책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소외 극복에 앞장섬과 동시에 섬의 환경과 문화자원을 보전 하고 예술적 지평을 넓히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 군수는 민선4기부터 저녁노을미술관, 동아시아인권평화미술관, 인피니또뮤지엄, 플로팅뮤지엄, 세계조개박물관 등 24개의 크고 작은 뮤지엄 건립을 추진하고 현재 12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박 군수는 "1도 1뮤지엄 정책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신안군에 문화의 옷을 입혀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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