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구의 이슬람사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021.5.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구 달성군에 있는 이슬람기도원 관련해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슬람기도원 방문자 10명이 확진됐고, 5명은 n차 감염으로 조사됐다.
확진된 27명 중 22명은 외국인, 5명은 n차로 감염된 내국인으로 파악됐다.
또 신규 확진자 가운데 달서구의 동전노래방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고, 확진자 13명이 발생한 동구 이재훈 노래교실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으로 1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2명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됐고, 1명은 임시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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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5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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