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셔스의 풀필먼트 서비스 딜리버드팀이 사입한 상품을 검수한 후 포장하고 있다/사진=딜리셔스
딜리셔스는 현재 월~금요일인 딜리버드 운영일자를 월~토요일로 주 6일 서비스로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금요일 주문량은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사입과 검수, 포장 작업을 거쳐 토요일 오전에 고객에게 택배 발송한다.
이전까지 금요일 주문은 금요일 밤 사입해 월요일 오전에 고객에게 발송했다. 이번 개편으로 금요일에 주문한 고객은 최대한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주말 새 쌓인 주문을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는 소매사업자도 토요일 배송 처리로 월요일 부담을 한결 덜게 됐다.
김준호 딜리셔스 대표는 "주 5일 배송에서 토요일 배송을 추가해 소매 고객은 더 빠른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받아보고 소매사업자도 고객의 주문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신상마켓과 딜리버드를 고도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서비스들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