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뉴스1 © News1
사업에는 공공시설 생활방역 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기업 업무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전체 65개 분야에 341명이 참여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희망근로지원 사업(지역활력 플러스 공공일자리 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중구청사와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출입자 발열체크, 명부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7일부터 두 사업의 참여자를 신청 받은 결과, 코로나19 백신접종지원과 한시생계지원 업무보조를 제외한 318명을 선발하는데 모두 1245명이 접수해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1일 3~7시간을 근무하고, 한 달 근무 시 주휴·월차수당, 부대경비 포함 75~190만원가량의 월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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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계자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희망일자리 사업 예산이 크게 줄어 선발 인원을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 위주로 선발하고 그 외에 자격, 경력, 연령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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