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전국에 소개

은수미 시장,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서 발표

은수미 성남시장이 17일 울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소개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 News1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평생교육 정책 세미나에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인 ‘배움숲’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는 미래 평생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17~19일)’의 주요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자격으로 세미나에 참석해 은수미 성남시장이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 복지관 등 성남시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를 한 곳에서 파악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지역 내 225곳 기관이 하고 있는 평생학습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까지 130곳을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한 상태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누구나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성남 공공기관 학습 정보 검색, 수강 신청, 온라인 결제, 이력 관리, 수료증 발급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날 발표 내용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 속한 117개 도시, 75개 교육지원청이 공유했으며 유튜브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시는 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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