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모교의 발전에 기여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후배들도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동문회와 학과 교수 일동이 각각 6000만 원과 5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어 기자재 기증식에서는 ㈜월드메디칼이 표본가공기, 핵산증폭기, 핵산추출기와 관련 시약을, 인터내셔널 메디스타가 전해질 분석기와 요화학 분석기 등 약 7000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방사선과는 지난 14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행사를 펼쳤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 현재식 건강증진부장,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배성철 방사선종양학과 실장 등 내외빈 약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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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기증식에서는 방사선과 동문회가 2100만 원을, 학과 교수진이 6590만 원을 기탁했다. 행사는 방사선과 학생회에서 선배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남성희 총장은 "사회 각계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며 모교를 빛낸 동문들은 대구보건대의 자부심"이라며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으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