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가전 통합지원 체계 구축…산자부 공모 선정

뉴스1 제공 2021.05.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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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평가 장비 확충·시제품 제작·기술지원·전문인력 양성

광주시의회와 광주시청/뉴스1 © News1광주시의회와 광주시청/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스마트가전산업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스마트가전산업 인프라 연계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에 따라 편의·기능성 중심의 중소형가전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광주테크노파크·한국금형산업진흥회·공기산업진흥회가 참여한다.

스마트가전 시험평가를 위한 신규 장비 구축과 기존 구축 장비 개선을 위한 장비 확충, 혁신기관 간 상호연계를 위한 플랫폼 구축, 기술지도와 시제품제작, 시험·인증지원, 스마트가전 장비 관련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는 스마트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4개 혁신기관의 기존 구축 인프라를 개선하고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통해 광주 내 가전산업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지역 주력산업인 스마트가전 분야의 국내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며 "스마트가전제품의 장비구축 및 기업지원으로 중견·소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가전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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