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44명 추가 확진…김해 17명·창원 9명 등

뉴스1 제공 2021.05.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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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 나왔다.

15일 경남도는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김해 17명, 창원 9명, 사천·양산 각 7명, 진주·밀양·함양·거창 각 1명이다.



김해 라마단 행사 관련 확진자가 또 12명 나왔다. 관련자 803명을 검사한 결과 지금까지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라마단 행사 참석자가 다니는 기업체 168곳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라마단 행사 참석자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관련 커뮤니티에 검사를 독려하고, 외국인 쉼터 7곳을 폐쇄했다.

경남도는 “외국인 라마단 행사에서 전파가 아니라 외국인 간 소규모 감염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에 돌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해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가 60명이 됐다.


함양에서는 사천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1명 나와 누적 확진자 수가 61명이 됐다.

해외 입국자는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1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3명이다.

나머지 확진자 1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384명이며, 입원 335명, 퇴원 4033명, 사망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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