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로첼 왈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C) AFP=뉴스1
로셸 왈렌스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은 크고 작은 실·내외 활동에 마스크를 쓰거나 거리두기를 할 필요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왈렌스키 국장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일들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 순간을 갈망해 왔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약 59%가 적어도 1회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성인의 70%가 7월4일까지 최소 1회의 백신을 맞게 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