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MVP 로하스, 日데뷔 10연타석 무안타 수모... 역대 5위 불명예

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2021.05.13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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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로하스. /사진=야후재팬 캡처한신 로하스. /사진=야후재팬 캡처


KBO리그 MVP 출신 멜 로하스 주니어(31)가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해 10연타석 무안타 수모를 당했다.

한신 타이거즈 로하스는 13일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21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전에 6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2루 땅볼,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8일 요코하마전부터 안타가 전혀 없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한신 구단 새 외국인 기준 10연타석 노히트는 역대 5위 불명예다. 2004년 킨케이드, 2008년 포드와 공동 5위"라 설명했다.



로하스의 불명예 기록은 아직 진행 중이다. 역대 4위는 11타석이다. 3위는 12타석이다. 로하스가 이날 경기에 침묵하면 3위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2위는 15타석, 1위는 18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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