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 제이윤/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13일 오후 엠씨더맥스 소속사 325이엔씨는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이날 우리 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밝혔다.
또 "그곳에서는 부디 편하게 웃으며 하고 싶은 음악하고 푹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엠씨 더 맥스 노래에 잔잔하게 깔리던 바이올린은 이제 어디가서 들어야 하나요. 애도를 표합니다", "덕분에 정말 좋은 곡 많이 들었어요. 감사했습니다" 등 추모가 이어졌다.
또 엠씨더맥스의 작사·작곡은 물론,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인피니트 '틱톡' '필 소 배드' '날개', 김성규 '라이트', 남우현 '끄덕끄덕', 러블리즈 '퐁당'과 '꽃점' 등의 곡을 만들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