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엠씨더맥스(M.C the MAX) 제이윤/사진=제이윤 인스타그램
이어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밝혔다.
또 "그곳에서는 부디 편하게 웃으며 하고 싶은 음악하고 푹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엠씨 더 맥스 노래에 잔잔하게 깔리던 바이올린은 이제 어디가서 들어야 하나요. 애도를 표합니다", "덕분에 정말 좋은 곡 많이 들었어요. 감사했습니다" 등 추모가 이어졌다.
제이윤은 지난 2000년 밴드 문차일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귀천', '사랑하니까', '태양은 가득히', '모노드라마'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02년 문차일드 멤버 이수, 전민혁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 베이스와 바이올린을 담당하며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의 곡을 냈다.
또 엠씨더맥스의 작사·작곡은 물론,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그는 인피니트 '틱톡' '필 소 배드' '날개', 김성규 '라이트', 남우현 '끄덕끄덕', 러블리즈 '퐁당'과 '꽃점' 등의 곡을 만들며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