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터, ‘전라북도 대학생 직무인턴’ 145명 모집

뉴스1 제공 2021.05.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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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간 도내 48개 공공기관에서 직무체험 실시

전북청년허브센터./뉴스1© 뉴스1전북청년허브센터./뉴스1©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에서 운영 중인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오는 17일부터 6월18일까지 ‘2021년 하반기 대학생 직무인턴’ 모집을 한다.

‘대학생 직무인턴’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도내 공공기관에 대학생이 직무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앞둔 도내 대학생들에게 현장 경험 기회를 부여하고 전공 분야 직무역량 강화 및 취업진로 탐색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한 ‘전라북도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10회차를 맞고 있다. 해마다 참가 희망 대학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는 직무인턴 온라인지원센터를 통해 809명의 (예비)참여자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전년(712명) 대비 13% 늘어난 규모다.

이번 대학생 직무인턴 모집 규모는 145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9세 전북도민으로 국내 대학(교)?전문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6월18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선발 인원은 7월5일부터 7주간 도내 약 48개 기관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인턴기간 중에는 직무역량강화 및 취업교육 지원도 받게 된다.

박광진 센터장은 “대학생 직무인턴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대학생들에게 졸업 전 직무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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