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간척지 토양 개량 효과 검증’을 위한 시험구에 푸조나무, 후박나무 등을 심는 모습.© 뉴스1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간척지 토양 개량 효과 검증’을 위한 시험구에 푸조나무, 후박나무 등 7종 1260그루를 심고 토양과 식물의 변화를 관찰, 점검한다. 시험구는 어떤 사물의 성질이나 기능을 시험해 증거로 사용하기 위해 일정하게 만들어 놓은 사례구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지난 2년간 수집한 종자를 증식한 1~2년생 개체들이다.
산림청 김동대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새만금수목원 예정지 생육 적응성 및 생육 기반 연구' 사업을 잘 추진,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인 간척지를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목원 조성이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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