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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허항 김지우)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충재를 위해 손수 도시락을 준비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공개된다.
곧이어 기안84의 집으로 찾아온 도시락의 주인공은 기안84의 절친한 후배 김충재. 오랜만에 봐도 여전히 화사한 비주얼을 뽐내는 충재의 등장은 반가움을 더한다.
여주에 도착한 두 사람은 도시락을 먹기 위해 공원을 찾는다. 기안84는 "너 주려고 아침부터 도시락을 쌌어"라며 충재에게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건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전위적인 도시락 비주얼을 마주한 충재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살면서 김밥을 처음 싸봤다는 기안84는 어릴 적 김밥에 얽힌 추억을 소환하며 할머니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기안84는 만화 내용에도 담긴 실제 경험담을 털어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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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충재를 위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 '김.주.볶'의 정체와 애틋한 할머니와의 추억은 이날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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