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식품안전관리업무 우수기관 6년 연속 선정돼

식품위생업소 상시 점검, 방역 강화 등 예찰활동 '호평'

해남군청사/뉴스1 © News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이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일 군에 따르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업무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해남군은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1714개소를 대상으로 6000여건에 이르는 점검을 상시 실시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지역방역일자리를 활용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해 왔다.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해 기동성있는 식품안전관리라는 호평을 받았다.

명현관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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