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스팟, 정부 주관 사업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21.05.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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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위트스팟/사진제공=스위트스팟


리테일 공간 플랫폼 기업 스위트스팟은 정부 주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와 관계 부처와 함께 다양한 산업 부문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을 선정해 성장 단계에 맞게 금융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앞서 정부는 작년 7월 지원 방안을 마련한 뒤 두 차례에 걸쳐 279개 혁신기업을 선정했으며, 이중 140개사에 대해 총 대출·보증·투자 등으로 총 1조7983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3회차 선정에 이름을 올린 스위트스팟 역시 앞으로 정부의 금융 지원은 물론 경영과 재무관리 컨설팅 등 비금융 부문 지원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2015년 8월 설립된 스위트스팟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리테일 공간을O2O(Online to Offline)로 연결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다. 서비스 출시 후 누적 5000개 이상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리테일 임대차 자문과 컨설팅까지 업무 범위를 확장했다.



김정수 스위트스팟 대표는 "국가대표 혁신기업 선정은 스위트스팟이 새로운 서비스로 유통 시장을 혁신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데 있어서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리테일 환경 속에서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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