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경. (방송대 제공) © News1
11일 법조계 및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방송대 전국총학생회장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월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지역 총학생회 여성임원 2명을 상대로 여러 차례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피해자들은 학교에도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방송대는 지난 4월15일 성희롱·성폭력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사실조사를 마치면 학생지도위원회를 열고 유무죄 여부 및 징계수준을 결정할 계획이다.
방송대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고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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