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본부, 방치된 판촉물 재활용 '리라이프 캠페인' 진행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21.05.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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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이 Re-Life 켐페인 활동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유통사업본부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와 직원들이 Re-Life 켐페인 활동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유통사업본부


롯데그룹 유통사업본부는 11일 전직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고 강화해 나가고자 판촉물 리라이프(Re-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직원이 현장 활동간 남거나 방치된 판촉물이 있을 경우 모바일 협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시하고, 댓글을 통해 자발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로컬쉐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수가 필요해 바로 활용이 불가능한 판촉물의 경우는 현장관리자가 수거한 뒤 리폼해 필요한 매장에 재설치할 예정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120여톤의 이산화탄소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기 롯데유통사업본부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직원이 ESG 활동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사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롯데가 사회와 상생하고 친환경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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