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사진제공=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도쿄 올림픽과 관련한 에다노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의 질문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안전·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다노 입헌민주당 대표는 "올림픽 개최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의 양립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올림픽 대회 취소 및 연기를 촉구했다.
또 도쿄 등에 선포된 긴급사태 해제 기준에 대해서는 "하루빨리 해제할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2021명(9일 기준)이다. 일일 확진자는 7일 연속 6000명을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