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소부장 블라인드 펀드 운용' 6개사, 산은 서류심사 통과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2021.05.10 15:08
자료=산은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2차) 위탁 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6개사가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킹고투자파트너스 등 일반 분야 4개사와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피앤피인베스트먼트 등 반도체 분야 2개사가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산은은 현장·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3개의 위탁 운용사를 5월 말까지 선정, 올해 중 30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과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차 사업은 올해 3월 말 기준, 6485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해 유망 소·부·장 기업에 3408억원의 투자를 실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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