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집에 샴푸가 있는 이유…"손님이 오니까"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5.1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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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홍석천이 집에 샴푸가 있는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제1회 모(毛)모임 총회'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머리 밀었을 때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예를 들면 수영할 때 너무 좋다. 전세계 어느 수영장에 가도 수영모가 필요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나쁜 점에 대해선 "내가 수영하고 있으면 외국 애들이 '옥토퍼스(octopus·문어)' 하고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또 머리를 어떻게 씻냐는 질문에 "폼클렌징으로 얼굴과 머리를 같이 씻는다"고 답했다. 그러더니 "샴푸가 있긴 있다. 손님이 오니까"라고 폭탄 고백을 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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