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 부산대병원 내 영남권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주사기에 소분 조제하고 있다. 2021.3.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확진자 누계는 5245명이다.
이날 사하구 소재 목욕탕 ‘희망탕’ 이용자 1명이 확진됐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용자 4명, 가족 접촉자 5명)이다.
동구 좌천동 주민센터 방문자 1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동구청 관련 확진자는 총 6명(구청 직원 4명, 주민센터 직원 1명, 주민센터 접촉자 1명)이다.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된 사례도 1건 나왔다. 이 환자는 경남 진주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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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3건 발생했다. 시 보건당국은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이 외 확진자는 가족 또는 지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추가됐다.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학교 방문을 위해 외출했다가 GIS 시스템으로 적발됐다. 시 보건당국은 A씨를 계도 조치했다.
현재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7만2131명 기준 1차 접종률은 89.7%, 2차 접종률은 5.8%다. 2분기 접종 대상자 37만9747명 중 42.9%가 1차 접종을, 5.2%가 2차 접종을 마쳤다.
현재 부산시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9660회분, 화이자 백신 3만3510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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