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지지모임 '신복지광주포럼' 출범

뉴스1 제공 2021.05.0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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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가비전 앞세워 광주서 대선 행보 신호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5.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진단 대한민국 부동산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1.5.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신복지광주포럼(이하 신복지광주포럼)'이 8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발족식에 참석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 포용적 책임정부와 혁신적 선도국가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는 이 전 대표 측이 채택한 국가비전이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심화되는 사회격차와 불안상황에서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보편적 사회보호(Universal Social Protection)'체계로서 신복지제도의 철학을 담았다.

신복지광주포럼은 상임대표에 허정 광주전남연구원 이사장, 상임고문에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이 선임됐다.



안성례 전 5·18어머니회 회장과 5·18단체, 임원식 광주 예총회장과 문화예술계, 진건 광주장애인연합회 총회장과 장애인단체, 손재홍 광주노인복지협회장 등 시민·사회·교육·문화예술계·지역 정계의 대표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밖에도 1만여 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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