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 인생티비' 방송화면 캡처 © 뉴스1
송해는 지난 7일 방송된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에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송해는 "유행을 앞서가는 비결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고 "주변에 작가, 연출자가 있다. 나 혼자 그러는 건 아니지만, 사실 그렇게 생각해 주시니 정말 고맙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특히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하면서 배운 게 너무 많다. 거기에 나오는 출연자들 보면 만 3세부터 115세 되신 분까지 나오지 않았냐. 그런 분들을 만나다 보니까 정말 배울 게 많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들의 직업들이 천태만상 아니냐. 직업 물어보고 (그 분들이) 했다는 걸 따라도 해보고 많은 경험을 했다. 사실 제가 그렇게 앞서가지 못해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41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며 최고령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