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의 인생티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송해는 7일 오후 방송된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를 통해 신재동 악단장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에 송해는 "누구 앞에서 오래 살았다고 그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그는 "저도 이게 참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여러분이야 더 힘들 거다. 생업이 달렸는데 얼마나 답답하고 생활에 어려움이 많겠냐"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도 송해는 "오늘 이렇게 만났으니까 마음 놓으시고 이 시간만큼은 (비대면으로 시청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고민 풀어보도록 하겠다"라며 "갑자기 못하니까 정신도 없고, 리듬이 깨져서 어디가 아픈 것 같고, 오늘 나도 좀 풀려고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41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이끌며 최고령 MC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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