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이현중·고교생 여준석, 남자 농구대표팀 예비 엔트리 포함

이현중.(데이비슨대 SNS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디비전1에서 활약 중인 이현중(21·데이비슨대)과 고교생 여준석(19·용산고)이 남자농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7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과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농구대표팀 예비 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이현중은 삼일상고를 다니다 호주의 미국프로농구(NBA) 아카데미를 거쳐 NCAA 데이비슨대에 입학, 디비전1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여준석은 한국 농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지난 1월 아시아컵 예선 대표팀 12명 명단에 포함되기도 했다.

국내 대학 선수 중에서는 고려대의 하윤기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컵 예선은 오는 6월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린다. 한국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과 함께 A조에 속했다.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은 7월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 등과 격돌한다.

ΔFIBA 아시아컵 예선 남자농구 국가대표 예비 엔트리 명단


허훈, 양홍석(이상 KT), 김낙현, 이대헌(이상 전자랜드), 김선형, 안영준(이상 SK), 두경민, 허웅, 김종규(이상 DB), 이대성, 이승현(이상 오리온), 이정현, 송교창, 라건아(이상 KCC), 이관희(LG), 변준형, 전성현, 문성곤(이상 KGC), 장재석(모비스), 김준일(삼성), 이현중(데이비슨대), 강상재(상무), 여준석(용산고), 하윤기(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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