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어버이날 강풍·황사 유의

머니투데이 소가윤 기자 2021.05.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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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어버이날인 오늘(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저녁 한때 구름많고 강원영서와 충청권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4~13도가 되겠고, 낮 기온은 18~26도가 되겠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7도 △강릉 13도 △대전 10도 △청주 10도 △대구 9도 △광주 10도 △전주 9도 △부산 12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강릉 26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대구 26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호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 그 밖의 지역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황사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PM10)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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