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홍보 포스터(용산구 제공).© 뉴스1
지원 대상은 2019년이나 2020년 대비 올해 가구소득이 줄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다.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0~28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땐 원천징수영수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소득감소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가구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맞춰 홀짝제로 접수한다.
용산구는 소득과 재산을 조사한 뒤 오는 7월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신청인 계좌로 현금 지급한다.
용산구는 지난달 유승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시 생계지원 TF'를 구성했다. 접수와 조사, 지급 등 생계지원 사업 전 과정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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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역 내 약 2000가구가 생계지원 사업 수혜를 볼 것으로 보인다"며 "TF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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