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론칭 포스터 © 뉴스1
배급사 ㈜트리플픽쳐스는 6일 '클리이밍'의 6월 개봉 소식을 알리며 론칭 포스터 및 예고편을 공개했다. '클라이밍'은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주인공 세현이 고장 난 휴대폰을 통해 또 다른 자신과 연결되고, 이후 현실과 꿈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낯선 악몽과 마주하며 펼쳐지는 독특하고 흥미로운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숨막히게 펼쳐지는 기괴하고 날선 그림체와 기묘한 분위기는 영화를 즐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론칭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첫 번째 포스터는 주인공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받게 된 '너는 나고, 나는 너야'라는 섬뜩한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포스터에는 또 다른 나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나의 전화 거절하시겠습니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발신자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인공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클라이밍'의 론칭 예고편 역시 섬뜩하고 오싹한 사건을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고편 영상 속에는 악몽에서 깨어난 주인공 세현이 고장 난 휴대폰으로 의문의 연락을 받게 되는 장면이 담겼다. 또한 의문의 연락 이후부터 세계대회를 앞둔 세현을 압박하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그녀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지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신선하고 기이한 K-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의 탄생'이라는 카피는 올여름 스크린을 점령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독창적인 공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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