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이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양현종은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6개였고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2.25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 후 우드워드 감독은 화상 인터뷰에서 "투수들이 인상적인 경기를 했다. 양현종은 삼진 8개를 잡아냈고 존 킹도 만루위기를 넘겼다"며 투수진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오늘 양현종은 정말 잘던졌다. 70~75구 정도를 생각했는데 60구 이후 힘이 조금 떨어지는 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선발 투수들에게 추가로 휴식을 줄 수도 있고 텐덤 역할로 활용할 수도 있다"며 "양현종은 지금까지 3번의 등판에서 정말 잘 던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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