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부서 간 민원행정 제도 개선 협업추진

업무기피 줄이고 소통역량 강화 기대

증평군이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위해 협업행정 협약을 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행정과 제도개선을 위해 협업행정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미래기획실과 행정복지국, 예산감사관 부서장이 상호역할 분담과 협업행정을 다짐했다.

협업행정은 2014년부터 부서 간 업무기피를 줄이고 소통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시행하는 제도다.

미래기획실은 인재양성과 균형발전사업 발굴 등 주민참여에 대한 평가지표를 관리한다. 예산감사관은 고충민원처리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나간다.

행정복지국은 실무체험과 선진지 견학 지원 등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행정 제도를 개선해 민원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모든 역량과 지혜를 결집해 민원행정 제도를 개선해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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