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로 인테리어 바꾸고 신한카드 쓰면 60개월 할부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1.05.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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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로 인테리어 바꾸고 신한카드 쓰면 60개월 할부


신한카드가 인테리어 시장 관련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표시신용카드)를 출시했다. 3월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PLCC, 4월 '이케아' PLCC 출시 이후 올해 3번째 PLCC 공개다.

신한카드는 6일 LG하우시스와 손잡고 인테리어 전용 PLCC 'Z:IN 인테리어 신한카드(지인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드 출시에 맞춰 양사는 6일 서울 논현동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지인카드'는 'Z:IN' 대리점에서 인테리어 비용을 결제하면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개월과 24개월 할부는 4.9%의 이자가, 36·48·60개월 할부는 6.5% 이자가 적용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할부 이용고객 대상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12·24개월 할부 기준으로 전월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의 캐시백을, 36·48·60개월 할부 기준으로 전월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 LG하우시스 PLCC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인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2000원, 해외브랜드(마스터) 2만5000원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코로나19(COVID-19) 등의 영향으로 인테리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LG하우시스와 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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