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4.28/뉴스1
이재명 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고졸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맺으며 "4년 동안 기술을 쌓고 노력한 결과가 4년 동안 대학 다닌 사람의 보상과 별반 다를 거 없거나 나을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우회로를 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도 만들어주도록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5일 유튜브 채널 '이낙연 TV'에서 병역문제와 관련해 "사병으로 징집된 남성들에겐 제대할 때 가능하다면 3000만원, 사회출발자금을 장만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여당 유력 주자들의 '현금 지원' 정책 언급에 대해 야당은 '허경영'의 이름으로 응수하고 있다. 결혼 시 결혼수당 1억원 및 주택자금 2억원 무이자 지원, 5000만원의 출산수당 지급을 공약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의 주장과 유사하다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지사의 '여행비 1000만원 지원'과 관련해 "이제 사탕발림 공약들도 단위가 기본이 1000만원대"라며 "어느 순간에 허경영씨를 초월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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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도 "이재명 경기지사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청년을 현혹하지 말라"며 "허경영씨를 존경한다더니 정책마저도 허경영씨를 벤치마킹하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고용위기 속 하반기 채용 확대 등을 중소기업에 요청했다. 2021.5.4/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