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부상 후 첫 실전을 치렀다.© AFP=뉴스1
최지만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2021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와 멤피스 레드버즈의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 A 팀인 더럼 불스 소속으로 뛰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 투수 토마스 파슨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5로 뒤진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등장해 바뀐 투수 로엘 라미레즈를 상대했는데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최지만은 6회말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마이너리그에서 부상 후 첫 실전을 소화한 만큼, 몸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조만간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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