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빌딩·관악구 직장 감염…서울 오후 6시까지 149명 확진

뉴스1 제공 2021.05.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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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오후 6시까지 149명 늘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49명이 늘어난 3만849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가 11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5명 늘어난 숫자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총 127명이었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최근 주말과 주 초반 100명대로 주춤한 뒤 200명대로 치솟는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116명으로 줄었다가 하루 만인 27일 257명으로 치솟았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가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이밖에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1명(누적 27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25명), 엔씨소프트 관련 1명(누적 19명)이 추가 확진됐다.

기타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0명이 늘었다.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은 13명, 해외유입 1명, 나머지 33명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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