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조' 킴 카다시안, 누드톤 비키니 입고 '변호사 시험' 공부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5.02 01:00
글자크기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자산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받는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이 비키니 차림으로 공부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햇볕 아래 공부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아찔한 누드톤 비키니 차림에 멋스러운 패턴의 두건을 두른 채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큼지간 선글라스를 착용한 킴 카다시안은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노트북 등을 펼쳐놓은 테라스 테이블에 앉아 두툼한 책을 들여다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킴 카다시안은 테이블 위에 긴 다리를 쭉 뻗은 채 책을 들여보는 사진도 공개했다.



'자산 1조' 킴 카다시안, 누드톤 비키니 입고 '변호사 시험' 공부중?
킴 카다시안은 2019년부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다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비폭력 마약사범이었지만 종신형을 선고 받은 무기수 앨리스 마리 존슨의 사연을 접한 뒤 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킴 카다시안은 2019년 패션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 깊이 생각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022년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워싱턴 소재의 피어스 대학을 다니다 방송 출연을 계기로 중퇴해 대학 졸업장이 없지만 로펌 인턴 경력을 쌓아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한 로펌에서 인턴 활동도 했다.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은 로스쿨 또는 대학 졸업장이 없이 대학과정 검정고시(College Level Examination Program·CLEP)를 통과하고 전문 법조인 아래에서 4년간 수습 기간을 거치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미국 리얼리티 쇼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오른 킴 카다시안은 모델 겸 사업가로 활동해왔다. 최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억1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킴 카다시안은 최근 CNN 호스트 반 존스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킴 카다시안의 지인은 "킴은 그 누구와도 데이트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TOP